이에따라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성수품의 반입량을 확대하고 당초 휴업일인 23일과 30일에 개장함과 동시에 영업시간도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로 연장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매시장법인을 비롯해 중도매인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6일까지 한시적으로 농축수산물에 대한 청탁금지법 선물 가능 가액이 20만원으로 2배 상향되고, 코로나19로 인한 모임 자제로 선물을 주고받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오윤경 인천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산지에서 올라온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많이 구입하시고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매장 소독, 매일 방역관리 이행 점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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