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간담회는 정윤성 세관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기관 간 이해 증진과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윤성 세관장은 “오미크론 변이 출현 등으로 인한 불안정한 세계 경제로 무역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하여,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우규 의장은 “일선에서 관세행정을 펼치고 있는 안양세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시의회에서도 항상 관심을 갖고 관내 수·출입기업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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