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확진 5805명, 20일 만에 다시 5000명대…위중증 532명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 중인 1월 18일 오전 서울시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5명 발생해 20일만에 다시 5000명대로 올라섰다. 위중증 환자는 532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70만590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431명, 해외 유입 사례는 374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2116명 △서울 1125명 △인천 401명 △광주 218명 △대구 197명 △경남 183명 △부산 178명 △충남 173명 △경북 151명 △강원 146명 △전남 143명 △전북 134명 △대전 109명 △충북 79명 △울산 44명 △세종 26명 △제주 8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만 3642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7.0%를 차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감소한 53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4명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6452명으로 늘었다. 국내 치명률은 0.91%다.

코로나19 백신 신규 3차 접종자는 26만1355명이 추가돼 누적 3차 접종자수는 2400만4666명으로 늘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46.8%, 60세 이상 인구 대비 접종률은 83.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