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기업 아람코와 손잡고 블루 암모니아 사업 확장에 나선다.
롯데정밀화학은 19일 아람코와 블루 암모니아 협력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방대한 천연자원, 대규모 탄소 격리 (carbon sequestration) 및 신재생 에너지 잠재력을 활용해, 사우디 아라비아로부터 저탄소 암모니아의 장기 공급을 위한 프로젝트 타당성 조사에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정밀화학은 현재 국내 최대의 암모니아 저장시설을 갖추고, 국내 유통량의 약 70%를 담당하고 있다. 단일 회사의 구매 규모로는 세계 3위 수준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아람코와의 협약 체결은 한국에 청정 에너지 조달을 위한 잠재 진출로를 확보한다는 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암모니아 유통 인프라와 50년 넘는 암모니아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청정 암모니아의 원활한 조달과 유통을 통해 국가 산업경쟁력 확보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정밀화학은 19일 아람코와 블루 암모니아 협력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방대한 천연자원, 대규모 탄소 격리 (carbon sequestration) 및 신재생 에너지 잠재력을 활용해, 사우디 아라비아로부터 저탄소 암모니아의 장기 공급을 위한 프로젝트 타당성 조사에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정밀화학은 현재 국내 최대의 암모니아 저장시설을 갖추고, 국내 유통량의 약 70%를 담당하고 있다. 단일 회사의 구매 규모로는 세계 3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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