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올해 첫 분양단지인 '북서울자이폴라리스'가 평균 35대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95가구 모집에 1만157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3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청약 경쟁률은 59㎡A(241.6대 1)가 가장 높았으며 59㎡B(199.0대 1), 59㎡C(166.0대 1), 59㎡D(133.5대 1), 51㎡A(104.8대 1)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84㎡A는 21.9대1, 전용 84㎡B는 18.3대1, 전용 84㎡C는 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서울 강북구에 들어서는 첫 '자이' 브랜드로,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9억3000~10억3000만원에 달한다.
시공사인 GS건설이 중도금 대출을 알선해 분양가가 9억원 이상이지만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진행된 이 단지의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32가구 모집에 9291명이 지원해 290.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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