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주가 28%↑...장초반부터 초강세, 무슨 뉴스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보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기준 국보는 전일 대비 28.13%(405원) 상승한 1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보 시가총액은 120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83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국보는 미국/이스라엘의 생명공학기업 레드힐바이오파마의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등·중증 치료제 오파가닙이 상반기 중 콜롬비아와 러시아에서 긴급사용승인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드힐 측은 콜롬비아에서 EUA(긴급사용승인) 절차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긍정적인 피드백이 있어 2월 중으로 긴급사용승인이 예정돼있고 러시아에서는 임상이 완료돼 1분기 내에 긴급사용승인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파가닙은 코로나19 중증과 중등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성이 입증돼 긴급 사용승인 준비를 하고 있는 경구용 치료제 오파가닙이 국내시장은 물론이고 해외시장에 빠르게 공급되면 팬데믹 종식의 진정한 '게임체인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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