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인 1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675명으로, 중간집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만167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 신규 확진자 수(1만1545명)보다 130명 늘어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도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3031명 △서울 1748명 △인천 1262명 △부산 1152명 △대구 1136명 △경북 772명 △광주 585명 △대전 406명 △강원 330명 △충남 267명 △전남 216명 △충북 208명 △세종 137명 △전북 135명 △경남 103명 △제주 97명 △울산 90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