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는 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OECD 동남아프로그램(SEARP) 각료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OECD가 비회원국을 대상으로 가치를 전파하고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5개 지역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2014년 출범해 3년마다 외교·경제 각료급 회의를 연다. OECD 회원국 1개와 비회원국 1개가 공동의장을 맡는데, 한국과 태국이 2018년부터 올해까지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사람 중심의 미래- 더 스마트한 녹색의 포용적 아세안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다. 마티아스 코먼 OECD 사무총장을 비롯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고위 인사가 대면 또는 화상으로 참여한다.
고위급 정책대화 1세션은 '디지털'을 주제로 열린다. 남영숙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신남방정책특별위원장이 주재하고, 정의용 외교부 장관도 참석해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동남아 국가들이 발맞춰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녹색성장'을 주제로 한 2세션은 안드레아스 샬 OECD 대외관계국장이 주재한다. 탄소중립과 저탄소 사회를 위한 포용적 전환, 친환경적인 기술·농업 등을 논의한다.
한편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이 8~12일 공식 방한한다. 정 장관은 오는 10일 회담을 하고,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OECD가 비회원국을 대상으로 가치를 전파하고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5개 지역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2014년 출범해 3년마다 외교·경제 각료급 회의를 연다. OECD 회원국 1개와 비회원국 1개가 공동의장을 맡는데, 한국과 태국이 2018년부터 올해까지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사람 중심의 미래- 더 스마트한 녹색의 포용적 아세안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다. 마티아스 코먼 OECD 사무총장을 비롯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고위 인사가 대면 또는 화상으로 참여한다.
고위급 정책대화 1세션은 '디지털'을 주제로 열린다. 남영숙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신남방정책특별위원장이 주재하고, 정의용 외교부 장관도 참석해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동남아 국가들이 발맞춰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이 8~12일 공식 방한한다. 정 장관은 오는 10일 회담을 하고,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