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내년도 예산의 건전성 등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양주시민과 양주 소재 직장인, 학생은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총액 20억원 이내에서 주민 생활 불편, 복지 향상, 안전, 환경 개선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공모를 신청할 수 있다.
단 인건비·행사성 경비, 타 공공기관 소관 사항, 단순 민원, 특정 단체 지원, 법령 위반, 상급기관·언론사 지적 등 사업은 제외된다.
시는 관련 부서 검토, 예산참여 시민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해 오는 12월께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총 76건, 46억원의 제안사업 중 30건, 10억원의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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