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가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대규모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회사는 앞으로 현금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0일 LS전선아시아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인 9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1주당 240원, 총 73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다음달 24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총 73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은 회사가 지난해 벌어들인 순이익(158억원)의 46.2%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 해 벌어들인 순이익의 절반가량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셈이다.
LS전선아시아의 이번 배당은 전년보다 20% 증가한 규모다. 2016년 상장 이후 연평균 10% 규모의 배당금 성장을 보인 것을 고려하면 높은 수준이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베트남 1위 케이블 메이커로서 한국 상장한 이후 주주들의 지속적인 성원 속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시장 성장 등에 따른 성장 동력이 확실한 만큼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대규모 배당이 가능했던 이유는 지난해 회사가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435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17일 공시한 바 있다. 전년 대비 각각 28.3%, 75.3% 증가한 수치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배당을 고려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인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15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1.0% 성장했다.
LS전선아시아는 동남아시아에 LS-VINA, LSCV(이상 베트남), LSGM(미얀마) 등 3개 생산법인을 보유한 지주회사다. 생산법인은 전력·통신 케이블, 전선 소재, 빌딩와이어, 버스덕트, 가공선 등을 제작한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주가 부양,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극대화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일 LS전선아시아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인 9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1주당 240원, 총 73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다음달 24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총 73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은 회사가 지난해 벌어들인 순이익(158억원)의 46.2%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 해 벌어들인 순이익의 절반가량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셈이다.
LS전선아시아의 이번 배당은 전년보다 20% 증가한 규모다. 2016년 상장 이후 연평균 10% 규모의 배당금 성장을 보인 것을 고려하면 높은 수준이다.
이와 같은 대규모 배당이 가능했던 이유는 지난해 회사가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435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17일 공시한 바 있다. 전년 대비 각각 28.3%, 75.3% 증가한 수치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배당을 고려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인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15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1.0% 성장했다.
LS전선아시아는 동남아시아에 LS-VINA, LSCV(이상 베트남), LSGM(미얀마) 등 3개 생산법인을 보유한 지주회사다. 생산법인은 전력·통신 케이블, 전선 소재, 빌딩와이어, 버스덕트, 가공선 등을 제작한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주가 부양,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극대화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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