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2 시리즈가 예약판매 첫날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14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갤럭시 S22 시리즈는 첫날 전작인 갤럭시 S21 시리즈 대비 3~4배에 달하는 실적을 냈다.
특히 예약된 물량 중 S펜·디자인 등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계승한 갤럭시 S22 울트라 판매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SKT를 통해 예약한 소비자 중에서는 70%가 울트라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갤럭시 노트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으면서 그간 제품을 교체하지 못한 사용자들을 갤럭시 S22 울트라가 흡수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갤럭시 S22 시리즈가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것은 탁월한 성능에 더해 사전 구매 고객은 공식 출시(이달 25일)보다 앞서 22일부터 제품 수령·개통이 가능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이벤트몰에서 사용 가능한 10만~15만원 상당의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것도 소비자들을 끌어모았다.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라는 수식어가 붙은 갤럭시 S22 시리즈는 4nm(나노미터·1nm=10억 분의 1m) 공정이 적용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신경망프로세서(NPU) 성능이 두 배가량 향상돼 인공지능(AI) 관련 기능이 강화됐다.
향상된 AI를 활용한 자동 사진보정을 통해 야간촬영을 비롯한 모든 환경에서 선명하고 밝은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 사람이나 동물을 인식해 각종 기능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더해 대용량 배터리, 다이내믹 아몰레드(AMOLED) 2X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고성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렸다.
성능 측면에 더해 기기 자체도 강력해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 시리즈 최초로 아머 알루미늄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 스마트폰 최초로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플러스를 전후면에 모두 사용해 역대 삼성 스마트폰 중 가장 튼튼하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갤럭시 S22 시리즈에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일부 부품이 탑재됐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에 주목한 삼성전자는 여러 업체들과 협업해 폐어망을 수거하고 이를 스마트폰에 적합한 고품질의 소재로 개발했다.
폐어망 소재를 약 20% 함유한 새로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갤럭시 S22 시리즈의 키 브래킷, 갤럭시 S22 울트라 S펜 내부에 적용됐다. 키 브래킷은 볼륨·전원 버튼의 안정적인 반복 사용에 필요한 지지대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의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성전자는 지구를 위한 갤럭시 목표 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 제거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 전력 ‘제로(0)’화 △전세계 MX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에 나설 방침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14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갤럭시 S22 시리즈는 첫날 전작인 갤럭시 S21 시리즈 대비 3~4배에 달하는 실적을 냈다.
특히 예약된 물량 중 S펜·디자인 등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계승한 갤럭시 S22 울트라 판매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SKT를 통해 예약한 소비자 중에서는 70%가 울트라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갤럭시 노트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으면서 그간 제품을 교체하지 못한 사용자들을 갤럭시 S22 울트라가 흡수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또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이벤트몰에서 사용 가능한 10만~15만원 상당의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것도 소비자들을 끌어모았다.
향상된 AI를 활용한 자동 사진보정을 통해 야간촬영을 비롯한 모든 환경에서 선명하고 밝은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 사람이나 동물을 인식해 각종 기능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더해 대용량 배터리, 다이내믹 아몰레드(AMOLED) 2X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고성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렸다.
성능 측면에 더해 기기 자체도 강력해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 시리즈 최초로 아머 알루미늄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 스마트폰 최초로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플러스를 전후면에 모두 사용해 역대 삼성 스마트폰 중 가장 튼튼하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갤럭시 S22 시리즈에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일부 부품이 탑재됐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에 주목한 삼성전자는 여러 업체들과 협업해 폐어망을 수거하고 이를 스마트폰에 적합한 고품질의 소재로 개발했다.
폐어망 소재를 약 20% 함유한 새로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갤럭시 S22 시리즈의 키 브래킷, 갤럭시 S22 울트라 S펜 내부에 적용됐다. 키 브래킷은 볼륨·전원 버튼의 안정적인 반복 사용에 필요한 지지대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의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성전자는 지구를 위한 갤럭시 목표 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 제거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 전력 ‘제로(0)’화 △전세계 MX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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