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사가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공사는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GS건설 컨소시엄의 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해 우수한 품질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평택시 고덕면 여염리 4203-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4만 21㎡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규모로 569세대(전용면적 84㎡)의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공공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 컨소시엄에서 ‘고덕의 가치를 품은 다담’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따라 개방감을 극대화한 특화설계와 조경률을 높인 공원형 단지 시공, 첨단 기술이 집약된 편리한 생활공간 조성 등을 제안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재수 공사 사장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민간자본을 유치함으로써 도시공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더불어 품질 좋은 공동주택을 공급해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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