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2/17/20220217140315204417.jpg)
홍성희 을지대 총장이 17일 성남캠퍼스에서 열린 제54회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사진=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졸업생은 학사 1169명, 석·박사 92명 등 1261명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수 학교 관계자와 졸업생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을지대는 이날 학위수여식에 앞서 제3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도 열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2/17/20220217140507268805.jpg)
을지대는 이날 학위수여식에 앞서 제3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도 열었다.[사진=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선서식에서 간호대학 졸업생 157명이 선서식과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봉사의 길을 되새기며 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을지대 간호학과는 1998년 개설된 후 졸업생이 첫 간호사 국가시험을 치른 2002년부터 올해까지 21년 연속 전원합격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홍성희 총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본분을 잊지 않고 학업적 성취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졸업생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사회에 보탬이 되는 고귀한 존재로, 당당히 고개 드는 일을 아름답게 여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