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전북 익산역 광장에서 유세를 시작한다. 이어 오후 12시 30분 전주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에서 청년들과 소통하고 전북공약 서약식 등을 한다.
이어 정치적 고향 경기도로 이동, 4시 30분 화성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집중유세를 한다. 이 후보는 경기도가 키운 자신을 대한민국에서 더 크게 사용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윤석열 후보는 오전 10시 울산광역시 롯데백화점 울산점 앞 유세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경상남도로 이동 11시 30분 양산 이마트 양산점, 오후 12시 30분 김해 김수로왕릉 앞 광장, 3시 거제엠파크 등에서 유권자들을 만난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도 오전 10시 경기도 의정부 제일시장, 오후 12시 구리 전통시장, 오후 1시 성남 모란시장 등을 방문하고, 오후 4시 인천 남동구 모래내시장과 오후 5시 30분 인천터미널 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유세버스 사망 사고로 선거전을 중단했던 안철수 후보는 오전 11시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자원봉사로 유세활동을 재개한다. 이 자리에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안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 교수가 함께한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김 교수는 병세가 호전됨에 따라 18일 무사히 퇴원을 마쳤다"면서 "김 교수는 퇴원 이후 첫 일정이 현재 급속하게 확산되는 오미크론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으면 한다는 바람을 안 후보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분의 상의 끝에, 김 교수가 지난 7월 이후 매주 봉사해온 바 있는 중구 보건소에서 부부 동반으로 의료봉사하는 일정이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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