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노후경유차 대체 등을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대기 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화물 전기차, 택시, 어린이 통학 버스, 수소차 등 대중교통 분야에서 친환경으로 전환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기 승용차는 1대 당 최대 1300만원, 전기 화물차는 1대 당 최대 2040만원을 지원하며, 오는 23일부터 무공해차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보조금 신청 60일 이전까지 포항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공공 기관, 지방 공기업 등이다.
또한, 전기 택시에는 국비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차상위 이하 취약계층이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하며, 우선순위로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경유차 전기차 대체, 어린이 통학 차량 등을 우선해서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포항시 환경정책과 친환경자동차팀 또는 콜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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