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저작권에 투자"… 뮤직카우, 누적 회원수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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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2-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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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직카우]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누적 회원 수 100만명, 누적 거래액 3399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지난해 말 기준 세계 최초로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고안한 플랫폼이다. 현재 뮤직카우에서 거래되는 곡은 1100여곡에 달하며, 아이돌을 비롯해 전 연령대 가수의 다양한 장르 곡을 포함하고 있다.

음악 저작권료 투자는 MZ세대는 물론 중장년층의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각광받는 추세다. 뮤직카우 회원 연령대는 MZ세대에 해당하는 20대(25%)와 30대(30%)뿐 아니라 40대(26%), 50대(13%) 등 중장년층 비중도 높아 경제 활동을 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뮤직카우는 이번 1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직카우 서비스 내에서 확인 가능한 자신이 보유 중인 저작권 목록을 캡처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본인 계정의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로 업로드한 뒤 해당 링크를 구글폼에 입력 및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5000캐시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는 100만 캐시를 추가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00만원 이상 거래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다음 달 3일까지 100만원 이상 거래 후 수수료 페이백을 신청하면, 같은 달 7일부터 13일까지 거래를 통해 발생한 수수료의 50%를 돌려받을 수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어느덧 뮤직카우와 함께하는 분들이 100만명을 넘었다”며 “앞으로도 뮤직카우는 이용자 보호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문화와 투자의 결합으로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사적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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