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바이오텍이 건강기능식품 '디카디카 비타민디'(DcaDca VitaminD)를 출시한다.
다림바이오텍은 오는 24일 고함량 비타민D 건강기능식품 디카디카 비타민디(DcaDca VitaminD)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림바이오텍에 따르면 디카디카 비타민디는 칼슘·비타민D 일반의약품 판매 1위를 유지 중인 '디카맥스' 시리즈가 의사의 처방전이 있거나 약국에 방문해야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 가능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제작해 출시된 제품이다.
다림바이오텍은 디카디카 비타민디는 체내 흡수율이 높은 비타민D3를 고함량인 2000IU에 더해 정상적인 혈액 응고와 뼈의 구성에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K 성분을 하루 권장량의 100%인 70㎍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비타민D와 비타민K는 스위스산 DSM사의 고품질 원료가 사용됐다. 또한 부원료로 구연산칼슘 500mg(일반 칼슘 기준 100mg)도 함유되어 있으며, 하루 한 알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정제 크기 또한 알맞게 줄였다.
다림바이오텍은 차별화된 케이스 디자인도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올리브 그린 컬러의 포장지로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였으며, 재활용이 쉬운 크래프트 골지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휴대용 틴케이스를 제작해 고급스러운 인상과 휴대성을 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팀이 지난달 발표한 리뷰 논문에 따르면, 혈중 비타민D 농도를 30ng/ml 이상 수준으로 보충할 경우 코로나19의 원인 바이러스 양성률이 감소하고, 중등도 이상의 환자에서 중환자실 입원율과 사망률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80% 이상이 결핍되어 있는 비타민D는 최근 코로나19와의 구체적인 상관 관계가 밝혀지며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 바르일란 대학과 갈릴리 메디컬센터의 아미엘 드로르 박사 연구팀이 2020년 4월부터 2021년 2월 사이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1176명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D 결핍이 코로나19의 중증 진행이나 사망 위험과 연관이 있다는 내용이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공 과학도서관'에 실리기도 했다.
이스라엘 연구팀의 분석 결과 코로나19 감염 전에 비타민D 혈중 수치가 20ng/mL 이하인 환자는 40ng/mL 이상인 환자보다 증상이 중증 내지 위중으로 악화할 위험이 1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률 또한 25.6%로 비타민D 수치가 40ng/mL 이상인 환자의 2.3%보다 10배 이상 높았다.
다림바이오텍 연구개발팀은 "디카디카 비타민디는 팬데믹 시대를 맞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일지, 오랜 기간 고민을 거듭한 끝에 출시한 제품"이라며 "다림바이오텍만의 보장된 기술력으로 좋은 원료를 가득 담은 것은 물론, 누구나 선물하고 싶고 선물 받고 싶은 디자인으로 건강관리와 비주얼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카디카 비타민디는 다림바이오텍 공식몰을 비롯해 각종 포털 사이트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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