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우리은행은 작년 4월 서울 회현동 본점 건물 외벽 글판에 고객들이 직접 응모하고 선정된 문구를 게시하는 '눈물 쏙 글판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공모전에서 주제별로 선정된 작품들을 지난해 6월부터 게시하고 있으며 이번 글판은 공모전 주제인 △우리나라 △우리가족 △우리의 꿈 부문에 이어 마지막 네 번째로 게시되는 작품으로 △우리지구 부문 수상작이다.
지난해 6월부터 우리은행 본점 건물에 게시된 글판 문구는 △우리나라 (당신과 내가 모여 우리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모인 우리나라가 참 좋습니다) △우리가족 (나는 스스로 빛나는 줄 알았는데 당신이 나를 비추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꿈 (거창하지 않아도 좋아요 우리의 꿈이 있다면 그게 행복이지요)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님들이 직접 만들어주신 문구로 글판을 게시해 그 의미가 더 컸다"면서 "앞으로도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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