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인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으로 추진되며 국비 58억 등 총 116억원을 투입해 기존 혈리정수장이 위치한 소도동 240번지에 재건설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실시설계, 환경부 협의 등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오는 4월 해빙과 동시에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혈리정수장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3000톤의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혈리정수장 현대화사업을 빠른 기간 내 완료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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