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하수역류방지장치 설치사업 추진

  •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지하·반지하 주택 무상 지원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 단원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발생할 수 있는 지하·반지하 주택의 하수역류를 방지하고자 하수역류방지장치설치를 무상 지원하기로 해 주목된다.

25일 구에 따르면, 하수역류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릴 때 저지대 주택의 지하·반지하 가정의 하수관이 공공하수관과 높이 차이가 없거나 낮을 경우, 발생해 주택침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수가 예상되는 주택 가운데 옥외 집수정을 갖춘 20가구에 대해 하수역류방지장치를 무상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하수역류방지장치 설치를 필요로 하는 지하·반지하 가구는 내달 31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 도로교통과에 신청서 및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김기서 구청장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잦은 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우기 전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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