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주거정책등 5대 전략사업 차질없이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2-28 14: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민들의 주거수요에 부응하고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 다짐

  •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박남춘 시장 올해 경영목표와 현안 공유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8일 인천도시공사에서 열린 '2022년 인천도시공사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고 재해종합상황실을 방문,현안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인천시 ]

인천광역시는  박남춘 시장이 28일 인천도시공사를 찾아 ‘2022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위해 헌신하고 전년 대비 부채 13% 감축을 실현한 인천도시공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지방공기업으로는 최초로 ‘ESG 채권(사회적채권) 발행’과 ‘자산관리회사(AMC) 경영인가’를 받아 전국 지방공기업 ESG 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자산관리회사를 통해 민간에서는 사업성이 없어 추진하지 못하는 공공임대, 도시재생사업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올해는 지역사회와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5대 추진전략을 설정해 검단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 등 98개 사업, 총 사업비 35조 3000억원에 달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같은 사업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자산관리본부’를 신설하고 인력을 증원하는 등 사전준비를 이미 마쳤다.
 
또한  공사 조기발주와 지역업체 참여를 의무화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주거단지 조성 등 주거복지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더욱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박남춘 시장은 주거정책과 관련, △편안한 주거 여건에 대한 시민 수요 증대 △1인·독거노인·방임가구 등 주거 취약 계층 급증 등을 꼽은 뒤 “최근 인구구조 변화는 지방정부가 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발굴에 힘써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이 가운데 정부의 지원 대책에서 소외되기 쉬운 차상위계층을 위한 지혜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인천시와 도시공사가 한층 두터운 시민 주거 복지를 위해서 올 한해 더욱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인천도시공사 재해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건설현장 안전사고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며 “시민안전이 최상의 복지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