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특성화 분야인 사범대학(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 간호 관련 학과들의 학생 선호도가 높았으며, 자치경찰학전공, 군사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 문화예술학부, 서비스디자인전공 등 올해 신설된 학과들도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특히 대학 최초로 삼성라이온즈 구단과 연계한 이색적인 입학 홍보와 학령인구 감소를 반영한 정원조정 및 명칭변경 등이 이번 등록률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최성규 입학특임부총장은 “향후 사회수요를 반영한 학과조정과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편 등을 통해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지역의 대표 사립대학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2022학년도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고 지역 인재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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