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가톨릭 군위묘원에서 제1회 ‘이문희 대주교 장학금’을 받은 대구가톨릭대 학생이 조환길 대주교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대구가톨릭대 학생 3명(선발인원 5명)에게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문희 대주교 장학금’은 천주교대구대교구 8대 교구장으로, 교구와 대구가톨릭대를 위해 헌신한 이 대주교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가톨릭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학업에 열의가 있는 학생을 매학기 20명 내외로 선발해 해당 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이번 학기에는 5명을 우선 선발했으며 이달 31일까지 추가 선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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