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의 전문 경력을 대시민 공공 서비스에 활용하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인턴십'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120다산콜재단·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장년층 세대에 공공 인턴십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만 55세 이상 65세 이하의 서울시민 62명에게 120다산콜재단 및 SH공사 주거안심종합센터에서의 업무 경험 제공을 골자로 한다. 인턴에게는 서울시 생활임금 수준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인턴 모집기간은 21일부터다. 자세한 정보는 5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우수한 50+ 세대에게는 일 경험을,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에는 전문인력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상호 발전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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