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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24일 오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윤 당선인 측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윤석열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문 대통령의 제안을 다시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변인은 “당선인 측으로부터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제 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는 윤 당선인의 응답을 전달받았다”고 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은 지난 3월 9일 20대 대선이 치러진 지 19일 만에 성사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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