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5월 종료되는 것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이 고향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시대, 더이상 정치보복의 악순환이 되지 않게 막아내는 버팀돌의 하나가 되겠다”고 밝혔다.
양산 통도사에서 템플스테이 중인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다시는 지못미를 외치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라는 제목의 글과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 양산시 사저 신축 현장 사진을 올리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를 줄인 '지못미'는 2009년 검찰 수사 과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지지자들이 사용한 말이다. 송 전 대표는 “어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퇴임 후 5월 10일부터 사시게 될 집의 건축 현장을 먼발치에서 바라봤다”면서 “통도사 뒤편에 있는데 아담하고 소박했다”고 밝혔다.
박영훈 전국대학생위원장은 이날 이동학 전 최고위원, 전용기 국회의원과 송 전 대표를 만나 서울시장 출마를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송 전 대표는 대통령 선거 기간에 서울 재건축·재개발 용적률 500%를 추진하고 행정가 시절에는 내 집 마련 해결책으로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구상한바 있다”면서 “송 전 대표가 서울 이곳저곳 다니며 청년 출마자들의 든든한 러닝메이트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송 전 대표의 총선 불출마 선언은 그야말로 용단이었다”면서 “그렇지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역할이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양산 통도사에서 템플스테이 중인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다시는 지못미를 외치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라는 제목의 글과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 양산시 사저 신축 현장 사진을 올리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를 줄인 '지못미'는 2009년 검찰 수사 과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지지자들이 사용한 말이다. 송 전 대표는 “어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퇴임 후 5월 10일부터 사시게 될 집의 건축 현장을 먼발치에서 바라봤다”면서 “통도사 뒤편에 있는데 아담하고 소박했다”고 밝혔다.
박영훈 전국대학생위원장은 이날 이동학 전 최고위원, 전용기 국회의원과 송 전 대표를 만나 서울시장 출마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송 전 대표의 총선 불출마 선언은 그야말로 용단이었다”면서 “그렇지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역할이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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