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대상 특허를 세부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개폐부재를 이용한 응축수 배수장치 및 이를 구비한 가스이동장치 등 매립기술 12건 △다단 탈질·질산화 공정을 이용한 폐수처리장치의 제어시스템 및 제어방법 등 수처리기술 7건, △음식물폐수의 혐기성 소화 장치 등 재활용기술 10건이다.
공사의 이번 무상공개 결정은 특허의 기술사용료를 면제하여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원순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중 “음식물폐수의 혐기성 바이오가스 분배장치”는 특허청이 주관한 2019년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은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이밖에 6건의 중요내용 특허도 포함되어 있어 환경 관련 기업과 지자체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2021년까지 폐기물분야 국내‧외 특허 102건을 등록하였고, 2016년 10건, 2020년 7건의 특허를 무상공개 한바 있다.
반면 나머지 85건 중 공동특허 56건은 공동권리자의 뜻에 따라 공개를 유보하였다.
김문정 기술지원부장은 “공사는 2600만명의 수도권 주민들의 공동자산이므로 사회 환원 차원에서 계속 무상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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