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점검은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의 진행상황과 안전 여건 등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규모로, 12개의 모자동실,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등의 기본적인 시설과 거동이 불편한 산모를 위한 전용 샴푸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면회실과 언제 어디서나 신생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베네캠 설치 등으로 다른 공공산후조리원 시설과는 차별화를 뒀고, 이용료 또한 민간산후조리원의 70% 수준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사업이 계획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 향후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품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