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댐 인공습지에서 포스코 리틀 포레스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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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2-04-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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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실가스 감축 및 ESG 경영협력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 나무심기 행사 가져

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

경북 영천시는 경상북도와 포스코(노동조합)가 함께하는 포스코 리틀 포레스트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영천댐 상류 인공습지 공원에서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나무심기 행사에는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 김경석 포스코노동조합위원장, 양원준 포스코 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영천댐 상류 인공습지는 영천시 9경 중 하나인 벚꽃100리길 중간 지점에 위치한 공원으로 벚꽃 100리길과 연계하고자 수종을 왕벚나무로 선정해 1000본을 식재했다.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의 노력의 하나로 시행되는 이번 행사가 영천시에서 개최돼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영천시 관광지인 벚꽃100리길과 연계한 아름다운 벚꽃 경관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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