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첫 총리 후보 결정 시간 다가와...당선인, 여러 의견 청취"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3월 3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인선과 관련해 “결정할 시간이 다가왔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윤 당선인께서 각계 여러 의견을 듣고 있다”며 “낙점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유력하다. 그는 경제·안보 전문가로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에서 중용됐다. 인수위는 이르면 이번 주말인 오는 3일에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변인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해 “나이가 아니라 국민 민생을 책임지고 살필 수 있는 능력과 전문성, 역량이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새 정부 비서실장에 젊은 인재가 등용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 데 대한 설명이다.
 
청와대 정책실장제 존치 여부와 관련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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