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서철모 화성시장과 이미성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3개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모금된 기부 금품을 배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화성형 복지사업 추진에 힘을 쏟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화성형 나눔사업의 총괄 운영을 맡고 경기공동모금회는 모금과 화성배분소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을 책임지기로 했으며 시는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를 위한 행정지원 등에 협조키로 했다.
한편 시 나눔사업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지역의 욕구를 반영한 공정한 배분사업 △기업업종 및 욕구기반의 맞춤형 사회공헌 매뉴얼 제작 △건강한 사회공헌 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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