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산악자전거대회 10월 19일 순천 용계산에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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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2-04-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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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주최... 25개국 2천 여명 선수 5일 동안 열전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아시아 산악자전거 대회가 오는 10월 순천에서 열린다.
 
아시아 25개국 선수단과 자유선수 참가단 2천여 명이 참가한다.
 

산악자전거대회 선수들 [사진=전라남도 ]

공식 대회 명칭이 ‘아시아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언십’으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순천시 용계산에서 열린다.
 
전라남도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산악자전거 저변을 늘리고 적극적인 산림레포츠 문화 선도로 신성장산업을 이끌기 위해 이 대회를 주최한다.
 
이 대회를 유치하려고 2020년 2월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지난해 7월 아시아자전거연맹은 대회 개최지로 순천을 선정했다.
 
전라남도는 국제경기 규모에 알맞은 대회장을 조성하려고 2021년부터 46억 원을 들여 순천 용계산 일원에 크로스컨트리 4.3㎞, 다운힐 2.8㎞, MTB지원센터, 용계쉼터를 조성했다.
 

전남도청[사진=전라남도 ]

경기장은 순환 노선을 따라 다양하고 힘겨운 숲길을 달리는 ‘크로스컨트리코스’ 올림픽경기(XCO), 릴레이경기(XCR), 토너먼트경기(XCE) 3개 코스(4.3km)와 산 정상부에서 빠르게 내리막길을 내려오는 ‘다운힐’ A코스(1.3㎞), B코스(1.5㎞)로 이뤄졌다.
 
우수 선수에게는 금, 은, 동메달을 수여한다.
 
다운힐에 12개(금 4․은 4․동 4), 크로스컨트리 15개(금 5․은 5․동 5)의 매달이 걸려있다.
 
가장 좋은 기록을 세운 남자 선수 1명과 여자 선수 1명은 2024년 파리 올림픽 산악자전거(MTB) 경기 출전권을 갖는다.
 
이 대회 성적으로 세계 랭킹 순위를 결정하게 돼 선수들은 매우 중요한 대회로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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