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를 해오고 있다.
평가는 성별영향평가 과제 추진과 성인지 향상 교육 등 추진기반마련,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및 정책개선이행 노력도를 기준으로 정량·정성평가를 실시, 최우수기관 1곳과 우수기관 3곳을 선정하는데 올해 군포시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시는 성별영향평가 과제 추진과 성인지 교육 등 추진기반 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두드러진 양적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129개 과제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으며, 적극적으로 개선안을 도출하고 개선의견을 100% 수용했다. 또 2020년부터 시행된 정부 정책홍보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7건을 실시하고, 개선의견을 반영해 대국민 홍보 시 성 역할 고정관념 및 성 차별적인 요소가 없도록 사전에 점검하는 등 양성평등의식에 기여해왔다.
이와 함께 공무원 상대 성인지 교육 및 우수부서 평가를 진행했으며, 양성평등문화 확산사업 보조사업자(기관장·담당자)의 청렴교육을 진행해 지역의 성평등 문화확산을 이끌어왔다.
한편, 시는 올해는 성평등과 안전한 행복도시를 위한 시민참여 확산 차원에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시정과 시민소통 등에서 실질적인 성평등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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