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 2022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시에 따르면 ‘일을 통한 행복, 일자리 많은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2022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은 ‘지속가능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미래먹거리 산업기반 조성’, ‘시민이 행복한 노동복지 실현’이며 고용률 66.3%를 달성하고 일자리 3만 5000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세대 맞춤형 일자리 지원 △창업·미래 신산업 활성화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 △시민의 노동복지권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9개 분야 30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와 연계한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비정규직 노동 복지 지원을 강화해 시민의 ‘노동복지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2010년 도입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성과를 확인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시는 ‘민선7기 일자리 14만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2019~2021년 3년 동안 11만 8985개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의 84.9%를 달성했으며 매년 연간 목표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의 2021년 고용률 목표는 63.5%였고 실제 고용률은 66.2%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자리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올해 일자리창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며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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