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산 석유화학단지 사업장 재해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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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2-04-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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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정기 보수 앞둔 현대오일뱅크·협력사 대상 교육 진행

현대오일뱅크 환경·안전 사고 등 재해 예방 교육장면 [사진=충남도]

충남도는 이달 말부터 정기 보수할 예정인 서산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현대오일뱅크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사고 등 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석유화학단지 정기 보수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안전 사고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불의의 사고를 막고자 추진했다.
 
교육 대상은 현대오일뱅크와 정기 보수 협력사의 임직원 등 30여 명이다.
 
도는 환경·안전 및 소방 분야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관리 방안을 설명하고 화학·환경 사고 사례 및 예방법, 위험물 등 소방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도중선 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이 정기 보수 계획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수정·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 보수가 예정된 업체도 교육을 추진해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업체의 환경·안전 의식을 향상하고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정기 보수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36일간 진행되며, 도는 해당 기간 사업장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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