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 3가지 공약발표

'상주형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전 시민 지급

'세계최고 수준 복합 레포츠·리조트 단지' 조성

'중·고등학생 택시비 지원(포인트)' 시행한다

[사진=졍재현 사무실]

정재현(65·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주형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을 전 시민에게 지급하겠다고 추가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가 이날 발표한 공약은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포츠, 리조트 단지조성 △중·고등학생 택시비 지원(포인트) 시행이다.
 
‘상주형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지급에 대해 "코로나 엔데믹을 앞두고 점차 일상회복으로 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소상공인과 가계의 어려움은 치솟는 물가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대한 "재원은 잉여금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약 10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포츠 및 리조트 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천혜의 자연 경관지역인 낙동강 기슭에 세계 최고의 복합레포츠 및 리조트를 조성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기대 효과에 대해 "청년 일자리 1100개가 생겨나고, 지역농산물 판매 및 식자재 납품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2000만 명의 관광객 유치로 년간 400억원 이상의 세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증가도 기대된다"고 했다.
 
'중·고등학생 택시비 지원(포인트)'에 대해서는 "상주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택시 업계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매일 자녀들을 등교시키느라 시간상, 재정적으로 상당 부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일 아침 학교 주변의 교통난이 해소되고, 가계 부담이 줄고, 상주대가 경북대와의 통합으로 급격하게 학생 수 감소로 재정난을 겪고 온 택시업계도 경영난을 타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검토 중에 있는 공약도 다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의 어려움을 경청해 시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검토를 거듭해 좋은 정책들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상주시 최초 5선 의원으로 7대 상주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