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하기관들 지역금융기관 예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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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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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금융기관에 36억8000만원 예치

군포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군포시 산하기관들의 금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금융기관 예치가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군포도시공사는 전년대비 16억 8000만원 증액된 26억 8000만원을 지역금융기관에 예치했고, 군포문화재단은 5월까지 10억원을 예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관내 산하기관들의 움직임은 지난해 11월 군포시가 군포도시공사 등 2개 산하기관, 군포농협 등 5개 지역금융기관들과 지역금융 활성화 차원에서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사진=군포시]

원명희 공사 사장은 “관내 지역금융기관에 자금을 예치함으로써 지역금융을 활성화시키고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기용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도 “금융기관 예금금리를 비교한 후 내달까지 10억원을 예치할 예정”이라며, “예금 분산예치로 이자수익률 증대와 자금 안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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