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15일 대학 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오늘 이 자리와 이 시간이 ‘긍정과 자부심의 덕성’이 되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덕성다운 활기와 열정, 연대와 소통,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모두 한마음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학생들이 창학정신을 이어받아 차가운 지성과 뜨거운 인류애를 가진 전문인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의 으뜸으로서 인류 번영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도록 교육여건을 갖추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원 15명, 직원 3명 등 교직원 총 18명이 장기근속표창을 받았다.
이하 장기근속 표창 대상자
△40년(1명) 백종권 사무처장
△30년(3명) 신혜순 약학과 교수, 음두헌 소프트에어전공 교수, 임승렬 유아교육과 교수
△20년(5명) 박지다 시각디자인전공 교수, 이경옥 유아교육과 교수, 이용수 약학과 교수, 정무정 미술사학전공 교수, 조연정 교무과 주임
△10년(9명) 김두환 사회학전공 교수, 김상만 국제통상학전공 교수, 임양미 IT미디어공학전공 교수, 경민정 정보통계학전공 교수, 김제중 심리학전공 교수, 임택 동양화전공 교수, 정주희 약학과 교수, 조진만 정치외교학전공 교수, 김우경 학생지원과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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