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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오는 22~24일 용문산 관광지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축제 이후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린다.
'자연을 닮다, 문화를 담다'란 주제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전시·판매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판매행사도 마련된다.
둘째날부터는 트로트·성악·댄스·오케스트라 등 버스킹 공연과 사연 소개와 전문가 상담토크로 채워지는 보이는 라디오가 열린다.
보이는 라이오는 군 공식 유튜브 채널 '양평톡톡TV'로 생중계된다.
축제 기간 사또, 주모 등 조선시대 복장을 한 '웰컴투 용문골' 배우들이 관람객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주리 틀기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기간 양평지역에서 생산된 산나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도 열린다.
또 다음 달 1일까지 티몬 플랫폼을 통해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특별기획전'이, 경동방송의 '딜라이브 홈쇼핑'으로 양평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도 열린다.
한편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올해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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