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장애학생 인권지원을 위한 유관기관의 효과적 상호 협력 방안, △인권실태조사 내실화 방안, △2022 특수학교 정기 현장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며 지원단 활동을 본격화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일반·특수학교 교원, 경찰, 성교육 및 상담 전문가 등 내‧외부위원들로 도 단위 지원단과 17개 시·군 지역별 지원단으로 구성했다.
도 단위 지원단은 △강원도청, △강원도경찰청, △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강원동부해바라기센터,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 △강원청소년성문화센터,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정연길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매년 강원도 장애학생은 물론 모든 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유관기관 관계자, 학교 교직원과 학생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인권침해 피해 상황에 놓이기 쉬운 장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시행된 “특수교육대상자 인권실태조사”는 학생, 보호자, 교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조사, 대면조사 등의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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