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최근 임직원들이 경기도 연천군에서 개최된 '평화의 숲' 조성 기념행사에 참여해 나무를 심었다고 26일 밝혔다.
평화의 숲이 조성된 지역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재인폭포 인근 지역이며 휴전선에서 약 20㎞ 떨어진 접경지역이다. 평화의 숲에는 급감하고 있는 꿀벌 개체수 복원과 한반도 생태계 보호를 위해 매화나무, 수수꽃다리, 쥐똥나무, 히어리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수목 총 3000그루를 심었다.
동아에스티는 평화의 숲이 향후에도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연천군과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2018년 서울 노원구 도시 숲 조성, 2020년 철원 평화의 숲 조성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는 이와 함께 2004년부터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해 청소년들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도록 하고 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2020년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신설했다.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저신장증 어린이를 위한 성장 호르몬제 기부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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