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2022년 6월 8일 시행되는 신종 다중이용업소 편입 대상에 대한 인명피해 저감 및 법령 개정 사전 안내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재 다중이용업소는 총 23종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재산피해 우려가 높아 소방시설 유지관리, 영업주와 종업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의무를 준수해야한다.
특히, 오는 6월 8일부터는 방탈출카페, 키즈카페, 만화카페 3종이 추가된 26종으로 범위도 확대된다.
현장에서는 화기취급시 안전수칙 준수 등 화재예방 철저 당부, 법령 시행일·다중이용업소 편입 대상 등 개정사항 안내, 비상구 현황 등을 점검했다.
한편, 홍성길 서장은 “화재 위험평가를 통해 신규로 포함된 3개 업종에 대한 대책과 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신종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분들께서도 화재예방과 강화된 규정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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