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지역위원회 직무대행, 대한노인회 송근홍 안성시지회장, 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 정덕희 교수, 각계각층의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동영상 시청, 후보 인사말, 혁신2기 7대 대표 공약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 후보는 이날 “지난 2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혁신의 힘으로 눈부신 성과를 만들었으나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이번 안성시장 선거는 단순한 시장 선거가 아니라 시가 계속 미래로 달려갈 것인가, 아니면 또다시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로 반드시 승리해 더 강력한 혁신의 힘으로 빛나는 안성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당초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잡힌 국회 본회의 일정으로 인해 참석지 못했다.
박지현 공동대표는 “김 후보는 취임 후 2년간 안성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안성시민의 삶을 바꾸는 데 일조했다”며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김 후보와 안성시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명품도시 안성’을 꼭 만들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김 후보는 그동안에 많은 혁신을 통해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오신 분이다”라며 “이번에 안성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다시금 각오를 충만하게 하고 시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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