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로는 지난 10년간 아시안 투어와 협력해온 인물이다. IMG에 처음 입사한 것은 2000년 호주에서다. 이후 22년 동안 IMG와 함께했다. 2016년부터 최근까지는 싱가포르에서 골프 이벤트 및 고객 담당 부사장으로 활약했다.
관계를 맺어온 투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DP 월드(전 유러피언) 투어, 오스트랄라시아 투어 등 다양하다.
조 민 탄트 아시안 투어 최고경영자(CEO) 겸 커미셔너는 "롤로는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다. 지난 10년간 아시안 투어와 긴밀히 협력해왔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친숙하다. 이곳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롤로의 주요 업무는 아시안 투어 운영 최적화, 정부·연맹·이해 관계자와의 관계 배양 등이다.
롤로는 "최근 골프 산업은 놀라운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골프 산업에서 쌓은 20년 경험을 아시안 투어에 접목시키겠다"며 "아시안 투어를 언제나 중요하게 생각했다. 아시안 투어의 목표와 야망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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