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구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 김현덕 센터장,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심재균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마트도시 및 골목상권 조성 활성화를 위한 상호 신뢰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스마트도시 및 골목 경제권 조성 관련 연구과제의 발굴 및 수행, 스마트시티 분야 기술지원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구 ONE 네트워크 구축 및 실증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이 첨단정보통신기술(ICT)과 함께 시민·기업이 참여하고 공유 스마트시티 환경과 시민 행복을 구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시민참여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유와이파이는 시민참여 형식으로 대구 내 골목상권 및 유동 인구 밀집 구역의 1000명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아 상점 내에 구축할 예정이며, 대구 무선 자가망 기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는 무선 LOA 게이트웨이를 통해 노상·노면 주차장(대구시설공단), 상수도 원격검침(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보안등(남구청)의 서비스를 구축 진행 중이다.
이외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도 골목상권 및 기초단체 등 수요처의 의견수렴을 통해 대구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덕 센터장은 “앞으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활발한 협업을 통한 스마트시티를 접목한 스마트 골목상권 구축·지원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공유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데이터의 수집과 연계에 그치지 않고 융복합 분석을 통해 도시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 최적의 시민편의 서비스, 기업 신비즈니스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는 4월 말 기준으로 22만 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했고, 누적 주문 건수 179만여 건, 주문금액 415억원, 가맹점 1만 개 이상으로 공공 배달앱 중에는 최고의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공공 배달앱 중 성공적인 실적을 보이는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는 회원가입 쿠폰 5000원, 행복페이 추가 할인 5%, 마일리지 적립금 0.5% 등 지속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마운 사람, 감사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배달팁으로 배달앱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5월 3일부터 2주간 배달팁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팁 할인은 건당 최대 3000원까지 ‘대구로’ 주문 시 즉시 할인된다.
더불어 대구은행과 제휴해 지난 4월 29일부터 ‘주문은 대구로 카드는 대카로’ 이벤트를 실시해 페이북에서 #마이태그로 응모하고 ‘대구로’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 청구 할인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벤트관을 신설해 지난 5월 2일부터 8일까지 5만원 이상 정관장 홍삼 주문을 하는 고객에게 최대 5000원 정관장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하며 2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 홍삼캔디도 증정한다.
이어 이월드 신규 연간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대구로’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5월 5일부터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배달쑤 선캡을 지급한다.
‘대구로’는 이용 시민들의 사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4월 초에 네이버 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추가했고, 이번 달에는 카카오페이가 추가될 예정이며, 6~7월경에는 삼성페이가 추가 결제 수단으로 도입될 예정으로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로가 성공적인 안착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아낌 없는 성원 덕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정규 할인 이벤트 외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해 대구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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