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변호사는 이날 유 후보의 ‘정복캠프’에서 “우리 인천엔 실타래처럼 엉킨 숙원들을 해결해줄 시장이 필요하다”며 “여러 시장을 봐왔지만 진정성을 갖고 온갖 노력을 다한 사람은 ‘일 잘하고 깨끗한 시장, 유정복’ 뿐이었다”고 이같이 밝혔다.
안 변호사는 유 후보의 시장 재임 중 재정위기서 재정 정상 도시로 전환, 인천발 KTX 추진, 제3연륙교, 7호선 청라 연장,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침체에 빠졌던 검단신도시와 루원시티 착공, 수도권매립지 해결 등을 유 후보의 주요 업적으로 꼽았다.
안 변호사는 “유 후보와 함께라면 지역, 계층, 세대를 넘어 시민이 행복해질 것”이라며 “유정복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게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후보는 “안 변호사의 지지를 담아 반드시 인천 정권교체를 이룰 것”이라며 “차기 인천시 정부는 이념이 아닌 실용의, 갈라치기가 아닌 통합의, 일부 정파가 아닌 300만 전체 시민의 시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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