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민선 8기에 시민연합정부 구성 추진할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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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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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민사회, "박 후보, 시민들의 염원 정책 공감"

  • e음캠프, 최원식 인하대 명예교수 상임고문 임명

시민제안정책 협약식 모습 [사진=더큰e음 선대위]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10일 지역 시민단체와 손을 잡고 ‘시민연합정부’를 구성, 협치시정에 더욱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 후보는 이날 더큰e음 캠프 사무실에서 인천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김일회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상임대표와 원학운 인천시민의힘 상임대표는 “시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박남춘 후보에게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고 박 후보는 이에 깊은 이해와 공감을 표시했다”며 “인천시민사회와 박 후보는 호혜와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의 요구를 실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빅 후보는 “인천의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은 바로 시민의 목소리였다”며 “민선 8기에 ‘시민연합정부’구성을 추진해 앞으로도 인천을 이루는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 및 소통해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협약한 정책엔 당선 시 ‘시민연합정부’ 구성을 비롯해 △시민플랫폼 인천시민혁신파크 조성 △인천시민의 문화기본권 확대와 신장 △주치의에 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14개 분야 28개 정책이 담겨있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인천시 골목상점가연합회 회원들 모습  [사진=더큰e음 선대위]

박 후보는 이와 함께 이날 인천시 골목상점가연합회와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도 잇달아 정책을 협약했다.
 
박 후보는 인천시 골목상점가연합회와 △공정경제 전담부서 확대 및 공정경제 거버넌스 구축 위한 노력 △인천광역시 자영업 전담 지원 조직 신설 노력 등 6가지 정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 후보는 이어 진행한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의 정책 협약식에서 △차별없는 반별운영비 지원 노력 △ 교사와 아동 비율 개선 노력 등 5개 정책에 대해 협약했다.
 
박 후보는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생존권 보호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제도 개선 및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저출산 해결과 미래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민선 8기에서 보육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큰e음캠프는 지난 9일 최원식 인하대 명예교수를 상임고문으로 임명하는 내용을 담은 ‘선대위 2차 인선 명단’을 발표했다.
 
더큰e음캠프는 향후 선대위 추가 인선을 통해 인천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늘리는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번 6·1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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