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동수원에 비해 서수원의 발전이 더디다며 서수원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김 후보는 “서수원은 군공항과 그린벨트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다”며 “권선구는 4개구 중 유일하게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이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취약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추진력 있고 힘 있는 리더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서수원의 발전을 위해 오랜 숙원인 군공항을 이전시키고 그린벨트를 해제해 △초일류 기업 유치, △복합문화시설, 의료시설, △주민편의시설 등 서수원의 기반시설을 다지고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신분당선 연장선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하천정비를 통해 황구지천, 수원천, 금곡천, 호매실천 등이 일 년 내내 물이 흐를 수 있도록 하천 생태 복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1일 진행되는 김용남의 포동포동 캠프는 권선구 구운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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