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 음악회는 강릉-원주시립합창단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합창음악 교류를 통해 합창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립합창단은 1988년 5월 창단하여 정남규 지휘자에 의해 그 기틀을 마련했고 2007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 합창의 큰 축제인‘한국합창대제전’에 14회 연속 초청되어 공연을 했으며 2014 IFCM 세계합창 심포지엄에 초청되는 등 국내외로 주목받는 합창단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 연주곡으로는 I’ll make the difference – Moses Hogan 외 14곡을 공연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과 원주가 음악으로 소통하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강릉-원주 교류음악회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행사
어울림마당은 강릉시 청소년을 위해 15년째 개최되는 대표 축제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축제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 및 놀이의 장을 제공하며, 청소년의 상시적 문화·여가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추어 행사는 대면으로 진행되고 개막식 이후 청소년동아리 공연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청소년 및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접하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확대해 지역 사회의 건강한 청소년활동으로 다시금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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