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초등생들의 재능·꿈을 심어주기 위해 운영중인 프로그램으로 축구야 놀자는 그중 하나이며, 올해 신규로 진행된다.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인 FC안양의 유소년축구단 코치가 관내 29개 초등학교 4학년 127개 학급 대상, 각 학교 체육수업과 연계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드리블, 패스, 스로윙 등 축구의 기본기를 시범 보이며 팀을 편성해 게임도 하다 보니 남녀 초등생 모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한 교사는 전했다.
안양시는 축구 수업에 따른 강사료를 비롯해 공, 삼각 콘, 골대 세트, 조끼 등에 올해 495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안양형 혁신교육프로그램은 이외에도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우리고장 환경 바로알기, 우리고장 역사·문화·전통시장 바로알기, 1인1악기 배우기 등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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